알바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준 뒤 양측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알바몬 제공

알바몬이 '모니 인형 입양' 이벤트로 조성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500만 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알바몬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알바몬의 기부금 전액은 생계 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앞서 알바몬은 기부금 조성을 위해 '모니 입양 신청'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이벤트는 알바몬의 마스코트 모니 인형 입양하는 이벤트이다.

알바몬 이벤트 담당자는 "이벤트 기획 단계에서 설정한 목표를 크게 웃도는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이벤트에는 목표 인원 500명의 6배 이상인 3,046명이 참여했다.

알바몬을 운영 중인 잡코리아 이영걸 상무는 "알바몬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준 고객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기부금을 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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