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김교현(맨 오른쪽) 대표가 지난 26일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진 뒤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6일 롯데월드타워 본사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롯데케이칼이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 대표, 김연식 지청장 등 20여 명이 참척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는 ▲상생과 신뢰의 창조적 기업 문화 선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고용 유지와 확대를 위한 인적 자원 개발 ▲일과 가정 양립의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경영 정보 공유를 통한 투명 경영, 윤리 경영 정착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세계적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체결하는 첫 협약식인 만큼 건강한 직장 문화와 창조적 노사 관계,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주 2회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한다. 불필요한 근로를 근절한다는 취지다. 또한, 2017년에는 육아 휴직을 2년으로 확대했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남성 의무 육아 휴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통해 롯데케미칼이 대내외 고객과 상생하는 글로벌 화학 기업이 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청장은 “눈앞의 이익만을 지향하는 것보다는 가치 혁신적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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