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문화재 보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6월 17일 서울 창경궁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역사ㆍ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과 문화재를 방문해 시설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2015년 국내 최고 수준의 인천 송도신도시 한옥마을을 준공한 이후 문화재 보존에 관심을 두고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는 게 신세계건설의 설명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문화재 보존을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건설은 2013년 기업 경영 패러다임을 사회적 책임 경영으로 선언했다. 건설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 전 임직원과 회사의 자발적인 사회 공헌, 기업의 성장과 고용 유지를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근본 철학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임직원과 가족이 '창경궁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펼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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