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온 한상훈 대표. / CJ라이온 제공

CJ라이온 한상훈 대표가 사회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원천 봉쇄에 나섰다.

생활용품 전문 기업 CJ라이온은 지난 27일 환경부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 취약계층·어르신 활동 공간 실내 환경 진단·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환경 유해 인자로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에 민감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 보건 정책의 일환이다.

CJ라이온은 12월까지 이 사업을 위해 자사의 우수 제품인 주방 세제 참그린과 세탁 세제 비트 등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실내 환경 개선 대상 진단 가구와 사회 취약계층 가정 2,350가구이다.

CJ라이온 CSR팀 문지영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생활용품 지원이 사회 취약계층과 고령자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기업으로서 건강한 생활 환경을 선도하고, 한국 사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의 ‘사회 취약계층·어르신 활동 공간 환경성 질환 예방 사업’은 유해 인자에 따른 환경성 질환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한 환경 보건 정책 강화 사업으로 CJ라이온은 3년 전부터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실내와 주거 환경의 환경 유해인자를 개선하고 아토피나 천식 등을 앓는 어린이의 진단과 치료에  주력할 예정이다.

CJ라이온과 환경부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 취약계층·어르신 활동 공간 실내 환경 진단·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CJ라이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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