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주(왼쪽)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이덕주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23일 GKL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백혈병소아암 등 희귀질환 어린이를 위한 ‘참 소중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4~12세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등과 가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어린이 직업체험 및 체험 놀이터 운영, 희망메세지를 담은 퍼즐조각맞추기, 어머니들의 러브레터 낭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로 평소 외부활동의 어렵고 오랜 치료로 지쳐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졌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이날 오후 별도로 조촐한 설립기념행사를 갖고, 재단의 지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 3년의 도약의지를 다졌다. 이 기념행사에는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덕주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의례적인 창립기념일 행사 대신에 진행한 매년 설립기념일에 맞춰 3회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소중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014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100% 출연,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국익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문화체육사업, 해외공헌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창조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약자인 소외계층을 주요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GKL사회공헌재단 '참 소중한 하루 행사'. /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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