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원그룹 홈페이지

동원그룹은 어린이 도서 지원 사업으로 ‘책꾸러기’를 200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동원 책 꾸러기’ 사업이란 만 6세 이하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집에 매달 동원 책꾸러기 홈페이지 속의 추천도서 중 원하는 책을 골라 신청하면 연간 12권의 책을 보내주는 것이다. 첫 달에는 육아서가, 그다음 11개월은 그림책이 간다.

매달 1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책 신청이 가능하고 25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다. 매월 1,000명이 신규로 선정되는데 당첨이 안 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선정이 된다면 매달 받고 싶은 책을 신청해야 책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초등학생 수는 267만2843명으로, 20년 전인 1996년 380만540명과 비교했을 때 112만7697명(30%)이 줄었다고 교육통계연구센터의 교육통계연보에서 밝혔다. 저출산이 심각해지고 있고 저출산의 원인으로 경제적 여건이 꼽히고 있다. CJ는 이런 현실에 도움을 주고자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도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동원 책꾸러기”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아이를 위한 것이라 다른 무엇보다도 기쁜 당첨 소식이었다.’, ‘앞으로 매달 책 신청할 때마다 너무 기쁠 것 같다.’ 등의 당첨 소감이 매달 50-60개 씩 올라오고 후기들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동원 책 꾸러기는 “모든 아이가 경제적인 상황과 상관없이 엄마의 무릎에서 사랑을 느끼며 책을 읽는 기회를 맘껏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경제적인 필요가 있는 가정에 우선적으로 그림책을 개인 지원해 왔다. 부모님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렵더라도 아이들만큼은 우리 가정의 아이와 똑같이 성공할 가능성과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책 꾸러기 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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