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마일게이트 제공

[장소영, 강현재 기자] 글로벌 게임 회사인 스마일게이트는 희망스튜디오라는 재단을 설립하여 게임과 관련된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오렌지 팜의 창업 성공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스튜디오는 2012년 12월에 설립되었다. 창의 지원, 창작 지원, 글로벌 지원, 창업 지원 등 다양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스튜디오를 스마일게이트가 갖고 있는 ‘게임, 엔터테인먼트’라는 기업의 속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의 창업 지원센터이며 서초, 신촌, 부산에 총 3개의 센터가 존재한다. 오렌지팜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스타트업이 중소기업, 중견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즈니스 성공 트랙을 제시하는데 이것이 ‘오렌지 트랙(Orange Track)’이다. 오렌지 트랙은 크게 4단계로 이루어진다.

Seed 발굴
스마일게이트는 2010년부터 대학생 대상의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업 공간과 기자재, 멘토링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게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멤버십이 되면 6개월간 기획한 게임을 개발한다. 이 외에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공모전과 청년 예비 창업자 대상의 창업공모전이 진행된다.

인큐베이팅
스마일게이트는 사업기반 지원, 상시 및 직군별로 시행되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 및 개발전략지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육성 및 투자유치 기회를 부여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투자
Review Day 및 IR 행사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Review Day에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스마일게이트 임원진은 물론 실무진 외부 초빙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업의 답을 준다기보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투자 유치 및 사업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있따.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내/외부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18일 오렌지팜과 중국 현지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인 이노즈와 MOU 협약을 맺어 지적 재산권을 포함한 권리 보호 및 사업 투자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STAR-UP 기업을 육성하고 중국 현지 네트워크로 입주 지원을 돕고 있다.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팜 베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중국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오렌지팜 확장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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