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모바일HSE’로 건설현장의 안전환경을 실시간 점검함으로써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HSE’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국내 전 건설현장에서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현장에서 개선이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누구든지 사진을 찍어 모바일HSE에 등록하고, 간단한 내용을 입력하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모바일HSE를 통해 후속 조치를 위한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현장 소자의 서류결재가 감소하는 등 업무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어 효율적인 일 처리가 가능하다. 안전활동을 정량화하여 성과측정이 가능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안전대책 수립이 가능해졌다는 장점도 있다.
각 현장은 2주에 한 번씩 사내 HSE포탈을 통해 현장 안전활동 지수(개인별 에러계도율ㆍ사전작업허가서 결재율ㆍ부적합사항 개선율ㆍ점검활동 실시율)를 공유하고 있다. 현장은 물론 개인 활동 지수를 통해 우수사원을 선정하여 안전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모바일HSE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도입 전보다 부적합 사항 개선율이 3배가량 증가하였고 쌍방향 소통으로 안전활동과 시공관리도 동시에 이루어져 공사의 효율성도 향상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바일HSE의 도입으로 위험에 노출된 현장직원의 작업환경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경영 중 하나인 안전경영을 위해 모바일 HS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