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22일, 포항 만인당서 기념식‧음악회‧국제야영대회
이경하 회장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윤영준 기자]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포항연합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7월20일부터 22일까지 만인당에서 기념식과 음악회 및 국제야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로고. /사진=포항연합회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포항지구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로고. /사진=포항연합회

‘Good Family Good Friend’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활동, 영지활동, 모험활동 및 특별행사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해양활동’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요트‧유람선, ‘영지활동’은 양초만들기‧ 목공만들기, ‘모험활동’은 병영체험‧클라이밍‧물총싸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별행사는 합동기념식과 기념음악회를 준비해 추억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이경하 회장은 최근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포항의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주체측의 각별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이경하 회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리더쉽과 잠재력을 개발해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걸스카우트 이념으로 50주년 기념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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