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9일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의 주택 홍보관 개관 및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송 롯데캐슬'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1056번지(사송신도시 B-8 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 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 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바로 뒤에는 금정산자락이 있으며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 부산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이 운영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가전렌탈·홈클리닝·세대창고),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가사생활지원(홈케어 서비스·무인세탁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공공지원민간임대 주택으로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