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윤영준 기자] 포항스틸러스는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가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경기 모습=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대회 경기 모습=포항스틸러스

이번 대회는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해 3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과 4월 6일, 총 3일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

참가팀은 총 32개팀으로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그룹을 나눠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각 그룹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 개인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결승전에 앞서 여자축구팀의 오픈 경기가 열린다. 옆 구장에서는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축구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포항스틸러스배  축구대회는 명실상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로, 지역의 최강 축구 클럽팀이 모두 참가한다"면서 "매 경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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