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등 동북아 10개 대학 대학원생 참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제8회 차세대육성대학원생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제8회 차세대육성대학원생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부경대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은 오는 28∼29일 이틀간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제8회 차세대육성대학원생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다이너미즘’을 주제로 동북아 10개 대학의 차세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동북아해역 인문학의 역동성에 대한 국내외적 교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내 국립부경대, 서울대, 제주대를 비롯해 국외 중국해양대, 상해사범대, 하문대, 대만해양대, 도쿄해양대, 도쿄대, 교토대 등에서 해양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우수 차세대 연구자들이다.

본 포럼에서 차세대 연구자들은 이틀간 △동북아 해역네트워크와 문화적 표상 △동북아 해역네트워크와 문물교류 △동북아 해역네트워크와 이문화 경험 등 3개 세션과 라운드테이블에서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동북아 해역인문학의 역동성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창경 HK+사업단 단장은 “차세대육성대학원생 포럼은 동북아시아 해역인문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신진 연구자들에게 폭넓은 학술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문 후속 연구자 간의 지속적 학문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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