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발전 방향 논의

[경기 안산=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안산시는 21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향후 농정 발전 방향 등을 위한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사진=화성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사진=화성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하은용 농업인 학습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5개 농업인 단체, 한국농촌지도자안산시연합회,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농업경영인안산시연합회, 안산시4-H연합회, 안산시4-H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 사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확대를 건의했다. 

아울러, 도·농 상생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 등 생산비 증가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적극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