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가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영양군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안심프로그램, 치매안전망구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2018년 영양읍 현1리를 시작으로 화천2리, 청기면 청기1리, 일월면 도곡리, 영양읍 무창1리, 송하리를 지정했고, 택전2리는 7번째 치매보듬마을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데일리임팩트에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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