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난 11월, 무디스 기업신용등급 Baa1 획득 후 첫 외화 자금 조달
부국증권 주관으로 외국은행 현지 지점 통해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차입

BNK캐피탈은 18일, 해외 유수 국영은행들로부터 미화 41.5백만 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BNK캐피탈은 18일, 해외 유수 국영은행들로부터 미화 41.5백만 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BNK캐피탈(대표이사 김성주)은 18일 해외 유수 국영은행들로부터 미화 4억1500만 달러 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화자금 조달은 지난 11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안정적)을 획득 후 첫 외화 자금조달 사례이다.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신용도를 인정받는 등급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신인도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추가 조달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사업 추진에 있어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NK캐피탈은 현재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5개국에 총 6개 현지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추가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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