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요 기업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 등 지역 설명회
4월1일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에 신청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한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도내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 사진=전남도
지난 13일 도내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 사진=전남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에게 데이터 구매나 가공 비용을 바우처(이용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 해 전국적으로 463억원을 들여 총 1천340건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데이터구매 630건(최대 500만원), 일반가공 160건(최대 3200만원) 및 인공지능(AI) 가공 550건(최대 5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남에선 54개 기업이 총 18억 100만원의 데이터바우처를 지원받았으며,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기업 서비스 향상 등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올해도 지역 및 청년 기업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지난 13일 도내 수요기업 모집을 위한 전남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데일리임팩트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신서비스·제품 창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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