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재난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 높이 평가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포항시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이번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의 적절성 및 이행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업 강소기업 성장 유도에 주력한 바이오미래산업과 탄소중립 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쓴 그린웨이추진과 도로 유지보수·정비를 통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무새마을과, 투자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상수도과, 북구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성과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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