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치유해 드림’사업을 시작했다.

오산시, 신장1동 ‘치유해 드림’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 신장1동 ‘치유해 드림’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사진=오산시 제공

이 사업은 긴급 의료비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돌봄 필요 대상자를 월 4명 선정해 수술 등이 진행된 병원 또는 대상자 각 가정에 동 간호직과 긴급복지 신청 담당자가 방문해 건강 측정, 퇴원 후 관리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첫 대상자로 양쪽 무릎 수술 비용을 이 긴급 지원 받은 정O주 씨는 “긴급 지원을 받아 급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입원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퇴원 후에도 돌봐준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확대·발굴해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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