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선봬
에어수비드 등 10가지 조리기능 탑재
자동요리 레시피 등 사용자 맞춤 기능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사진=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사진=LG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조리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광파오븐 신제품을 선보인다. 

8일 출시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수분을 유지시키는 조리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재료 본연의 풍미를 올리기 때문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에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을 설정하면 이에 맞는 온도의 공기가 일정하게 나와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춘 제품"이라며 "미식가들로부터 관심받고 있는 수비드는 물론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10가지 조리기능을 갖춰 주방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디자인어워드, IDEA,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우수디자인(GD)상품에서 본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물리적 버튼, 장식적 요소, 손잡이 등을 줄인 단순한 외관에 카밍 베이지, 카밍 에센스 화이트, 카밍 클레이 민트, 카밍 핑크 등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했다. 전면 패널 색상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신제품은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업(UP)가전 2.0으로, 편의성을 제고했다. 

LG 씽큐에 좋아하는 요리 테마,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기피하는 식재료, 요리 난이도 등을 설정해두면 요리 레시피를 자동 추전 받을 수 있다. 사용빈도가 많은 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 해동 등 기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 기능은 씽큐 앱에서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쿡을 사용하면 가정간편식의 맛을 극대화할 조리법을 찾을 수 있다. 씽큐 앱의 카메라가 풀무원식품, 동원 F&B, CJ 제일제당, 대상 청정원, 오뚜기 등 15개 브랜드 약 260개 제품 바코드를 인식하면 찍으면, 광파오븐이 가장 적합한 조리법으로 작동된다. 

신제품 출하가는 95만원, LG전자는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구독 서비스 대상에 신제품을 추가했다. 구독 이용 시, △신선식품 배송(더반찬&)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보관(미니창고 다락) 등과 같은 유상 제휴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즐기도록 디오스 광파오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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