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을) 지역을 4차 산업의 메카로"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이재성 예비후보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 경제의 혁신과 미래'를 담은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이재성 예비후보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 경제의 혁신과 미래'를 담은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호로 부산 사하을에 출마한 이재성 예비후보(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하 경제의 혁신과 미래'를 담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금 사하구 경제는 한마디로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지금 우리 사하구는 지역 경제의 핵심축인 20세부터 59세까지 사하 주민이 지난 4년간 무려 2만 6824명이나 줄었다"면서 일시적 침체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사하(을)은 지금 있는 에너지를 모두 모아 단숨에 박차고 뛰어올라야 한다"면서 "단순히 겉모습만 바꾸는 변화가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만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체질 자체를 바꾸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신평·장림의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다대의 e스포츠 성지이자 e스포츠 테마시티 조성 △감천·구평의 치매 예방 및 뇌 기능향상의 디지털 거점 구축을 제안했다. 

이재성 예비후보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공약을 발표하면서 눈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이재성 예비후보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공약을 발표하면서 눈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근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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