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써달라"

[경기 오산=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6일 오산시에 오산시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후원 성금 30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 위한 성금 3000만원 기탁/사진=오산시 제공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 위한 성금 3000만원 기탁/사진=오산시 제공

이날 기탁식은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 및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백영민 수석부회장과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단체에 지정·기탁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소중한 후원 성금은 장애인복지 및 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다가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주신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기부 금액별(숲 1억원 이상, 나무 5000만원 이상, 새싹 3000만원 이상)로 기부자 명패를 등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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