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29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가 29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9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올해 입학생은 인문사회과학대학 568명, 자연과학대학 212명, 경영대학 237명, 공과대학 1144명, 수산과학대학 384명, 환경·해양대학 262명, 정보융합대학 597명, 미래융합대학 126명, 글로벌자율전공학부 29명 등 3559명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군별수석으로 입학한 권윤지(수산생명의학과), 류석준(간호학과), 이도현(과학컴퓨팅학과) 학생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입학 학기 150만 원, 매 학기 100만 원의 장학 증서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각 단과대학 성적 우수자로 선정된 정예지(법학과) 학생 등 신입생 19명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입학 학기 100만 원, 매 학기 50만 원의 장학 증서를 받았다.

장영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부경대학교가 창학 100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된 올해 입학한 여러분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우리 대학의 주인공이다.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AI로 대표되는 기술과 문명의 대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그렇기에 모든 것이 가능한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마음을 잊지 말고 정진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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