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강사를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강사를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 28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강사를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부산시는 초·중·고 학생들의 방사능방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방사능재난·비상 발생 시 행동요령 등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 증진을 도와줄, 역량 있는 강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를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해 오고 있다.

이날 위촉된 방사능방재 전문강사는 원자력 및 방사선, 재난전문가로 꾸려진 시 원자력안전팀에서 만든 방사능방재 표준교재를 활용해 1년 동안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재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경덕 시 시민안전실장은 “방사능방재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정확한 방재정보 전달에 있다”라며,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방사능방재교육 전문강사들이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정확한 방사능방재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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