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오리지널 콘텐츠 '스콜라스틱 시즌3' 공개
美 국공립학교 교재 1위…지니 TV 고객 무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자사 인터넷TV(IPTV)인 지니TV 키즈랜드에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한다.
미국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함께 제작한 영어 교육 시리즈로 지니TV 를 이용하는 가정 내 아이들이 미국 아동들이 배우는 기초 영어 표현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KT는 스콜라스틱 시즌3‘인 버디 리더스를 28일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콜라스틱은 전세계 165개국에 도서를 유통하는 대형 출판사다. 미국 국공립학교 중 83%에 달하는 학교에서 스콜라스틱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사용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KT는 이번 스콜라스틱 시즌3 출시로 스콜라스틱의 대표 영어 기초 시리즈 라인업 5종의 콘텐츠 440편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시즌3로 제작된 ‘버디 리더스’는 주인공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인다. 주인공의 “헤이, 버디(Hey, Buddy)!”와 같은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일상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표현들을 패턴 문장으로 소개하면 아이는 이를 따라하며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게 개발됐다.
KT는 스콜라스틱 시즌3 론칭과 함께 전 시즌을 활용한 방법과 공부 계획을 담은 학습 커리큘럼도 선보인다. 스콜라스틱 본사에서 직접 제공하며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며 즐겁게 영어 기초를 형성하고 원서 독서를 돕도록 구성했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스콜라스틱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영어 학습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교육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