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누출 등 탐지"

/ 사진=현대백화점.
/ 사진=현대백화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안전 관리 및 순찰 업무에 4족 보행 로봇 '스폿'을 시범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폿(spot)'은 아울렛 1층과 2층을 비롯해 후방의 직원 동선 등을 순찰하게 된다.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상 고온·가스 누출 등을 모니터링한다. 폐점 후엔 외부인 무단 침입 등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안전 관리 직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현대백화점과 로봇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플로리젠 로보틱스, 로봇 렌탈 기업 한국렌탈과 협업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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