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화성소방서는 지역 사회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외국어 버전의 소방안전영상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소방서, 소방안전영상 외국어 버전 홍보/사진=소방서 제공
화성소방서, 소방안전영상 외국어 버전 홍보/사진=소방서 제공

영상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다. 해당 영상은 화성소방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게시돼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외국인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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