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개인 월 50만원, 카드 보유한도액 70만원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포항시는 내달 4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170억원을 발행해 상시 할인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내달 4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을 발행해 상시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포항시
포항시는 내달 4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을 발행해 상시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포항시

이번 할인판매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 활력을 위해 사용과 충전이 편리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부정 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포항사랑카드 170억원을 발행해 내달 4일부터 7% 할인판매 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 할인판매 시 월 40만원이었던 포항사랑카드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카드 보유한도는 70만원이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에서 내달 4일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대구은행, 지역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류형 판매는 없다.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누리고,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은 소비자들의 방문 증가로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와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등록된 가맹점이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에서 shop(샵) 개설을 신청하면, 매장 소개부터 SNS 채널 연동을 통한 홍보와 구인 광고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올해도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