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만나, 부산-노르웨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만나, 부산-노르웨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만나, 부산-노르웨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오빈 “2023년 노르웨이가 부산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CUNMCK) 의장국이었고, 대사님께서 의장을 맡으셔서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드린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오빈 대사는 “부임 후 부산을 자주 방문했는데 올 때마다 고향에 온 것 같다”며 “부산은 노르웨이처럼 바다와 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곳이며, 여러 노르웨이 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한국-노르웨이 통상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주요 허브”라고 말했다.

오빈 대사는 또 해양 및 해운 분야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부산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한국(부산)과 노르웨이는 서로에서 배울 점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해양 플라스틱 오염 방지 등 친환경정책,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조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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