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달집 태우기,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도

2023년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부산서구청
2023년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부산서구청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기 위한 2024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가 2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주최·주관, 부산 서구·서구문화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후 6시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 대형 달집태우기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 앞서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의 길놀이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달맞이제가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등 각 동별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소망 기원문 쓰기(오후 5시까지)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청사초롱 만들기, 소망연 만들기, 타로카드체험,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마당이 마련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북돋운다.

(문의 문화관광과 240-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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