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부산도시공사에 2024년 도시재생사업 위탁, 해당 사업은 공사 내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 - 센터는 부산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2015년에 설립돼…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됨에 따라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천후 지원 가능해져 -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세부 추진 목표 수립… 특히, ▲도시재생사업 전방위적 관리·지원체계 구축 ▲도시재생 주민시설 활성화 ▲시민 체감형 홍보 활성화를 역점 추진할 계획

부산시청/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시청/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을 지역상생 도시재생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14일 밝혔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돼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천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재생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 주거재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청년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추진 기반 마련 및 지역 상생 도시재생 추진이라는 세부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분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재생사업 전방위적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도시재생 주민시설 활성화 지원, 시민 체감형 홍보 활성화 등을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링키지 휴먼케어 사업'을 통해 원도심 시니어와 청년세대를 연계한 15분도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기반 구축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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