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교육 표준으로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운영과 연계한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국제교류 운영 학교로 선정된 116교는 최대 15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서 접수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데일리임팩트에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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