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교육 표준으로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임종식 교육감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임종식 교육감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운영과 연계한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국제교류 운영 학교로 선정된 116교는 최대 15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서 접수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데일리임팩트에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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