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유기농 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최대 48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80퍼센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임산부 총 7012명을 지원하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구·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창출에 이바지하는 바도 클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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