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24개 경찰관서 158명 전담수사팀 편성
금품수수 등 5대 선거범죄 엄정 단속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경북경찰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북경찰청 전경./사진=권영대 기자
경북경찰청 전경./사진=권영대 기자

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명절 전후 선물 등 빙자 기부행위·금품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8명을 편성,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을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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