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명절 위해 산업재해 예방 당부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7일 오후 동연스틸 명례공장과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 등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면서 관계자들에게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전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더불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단순 지원대책이 아닌 전문·숙련 인력(E-7-4 비자 발급)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산업, 안전,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의 현장 안전과 더불어 명절 대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교통·보건·복지·생활·관광 등 7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시 본청과 구·군의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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