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가 1순위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해 특별공급 부진을 만회했다.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사진=분양 대행사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사진=분양 대행사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일반공급 1순위 1342가구 모집에 8523명이 접수했다. 일부 타입의 2순위 청약접수 결과에 따라 경쟁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84A타입은 705가구 모집에 6478명이 접수해 8.89대 1, 139P타입은 6가구 모집에 83명이 접수해 13.17대 1, 178P타입은 6가구 모집에 45명이 접수해 7.17대 1의 경쟁률로 각각 1순위에서 마감됐다.

84B타입은 114가구 모집에 349명(2.97대 1), 84C타입은 140가구 모집에 752명(5.20대 1), 127.8495타입은 371가구 모집에 816명(2.15대 1)이 각각 접수해 7일까지 2순위 모집에 나선다.

당초 1‧2순위 모집은 986가구였지만 지난 5일 실시된 특별공급(682가구) 접수결과 356가구가 미분양되면서 1342가구로 늘어났다.

1‧2순위 당첨자 발표는 2월15일,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현대힐스테이트)가 우선 분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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