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남원시는 농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예정지

사진설명/농업근로자 기숙사예정지

남원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부지는 생활편의 시설 접근성, 주거환경 쾌적성 및 외국인 고용 수요를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인실 20개와 식당 및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촌인력 수급 문제가 지속되는 만큼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 근로인력 제공하여 농촌에서 마음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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