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과 용평리조트 공동
골프장, 관광휴양시설 등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포항 장기면 일대에 골프장,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등이 들어서는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포항코스타밸리 조감도. /사진 =(주)중원
포항코스타밸리 조감도. /사진 =(주)중원

㈜중원과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용평리조트’)는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특수목적법인 '코스타밸리모나용평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인허가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공동 추진한다는 것이다.

사업 내용은 약 250만㎡(75만6250평) 규모로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골프장, 숙박시설, 웰니스 센터, 관광휴양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 신달순대표(왼쪽)와 중원 이정협대표(오른쪽)가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계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원
용평리조트 신달순대표(왼쪽)와 중원 이정협대표(오른쪽)가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계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원

중원 관계자는 "부지 매입이 많이 진척됐고, 이 사업이 경북권 관광개발계획과 2030포항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다”면서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와 관련한 사전 조사와 분석도 전문 용역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 설명회 등 지역 주민들과도 꾸준히 소통을 진행중”이라며 “국내 최대 민자 관광단지를 운영 중인 '용평리조트'의 관광단지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사업에 접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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