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화성시의 NHF경남아너스빌 경남글밥작은도서관이 LH와 한국 작은도서관협회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23년 LH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남글밥작은도서관 프로그램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 총 70여 명이 참여,해 꽃꽂이, 보드게임, 샌드아트, 키즈꽃꽂이, 향기테라피 등을 배우며 함께 즐겼다.
NHF경남아너스빌 이광연 관리소장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경남글밥작은도서관이 마을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가고 있는 도서관장, 커뮤니티매니저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도서관이 마을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커뮤니티 공간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H의 지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꽃꽂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주민은 “관심은 있었지만 접해보지 못했던 수업을 작은도서관을 통해서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열릴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글밥작은도서관 하유리 관장은 “작은도서관 커뮤니티매니저 및 운영위원회 위원님들과 단지 내의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으며, 이제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더욱 행복한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