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9일 오후 2시 부산도시공사 12층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ㆍ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29일 오후 2시 부산도시공사 12층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ㆍ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후 2시 부산도시공사 12층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ㆍ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건설경기 침체 속 지역 주택·건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의 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방안('부산건설 활력회복 BIG 패키지') 및 ▲부산도시공사의 건설위기 대책 보고 후, 참석자들과 건설업 위기 대응책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가 29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ㆍ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29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ㆍ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시

이날 회의에서 박 시장은 “이달 초 정부가 금융시장 유동성을 확대하는 부동산 PF 연착륙과 사회간접자본(SOC) 집행 가속화 등 공공부문 역할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만큼 우리 시도 업계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주택ㆍ건설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체적인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또 “고금리와 고물가 등 건설경기 위기 속에도 시와 관련 기관, 건설현장 모두가 마음을 합쳐 면밀한 모니터링을 하고 적극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면 주택ㆍ건설경기 회복도 한층 앞당겨질 것”이라며 “부산도시공사에서도 주택건설 경기회복이 부산 경제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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