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랜드이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랜츠이츠의 가성비 피자 '피자몰'이 NC안산고잔점을 연다. 

이랜드이츠는 이달(1월) 31일 NC안산고잔점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이츠는 이를 포함해 연내 매장 10개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이런 출점은 피자몰이 가성비 피자 브랜드로서 주목 받고 있는 것과 맞물려 있다.

최근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며 3만~4만원대 피자 시대가 열린 가운데 30년 이상(1994년~) 9900원 피자를 판매해온 '피자몰'은 최근 들어 3년 연속 영업익이 늘고 있다.

외식 고물가 속 전반적인 피자업계 침체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는 피자몰이 '가성비 피자'로서 여러 가지 메뉴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이번 NC안산고잔점은 피자전문점 형태의 매장으로 방문 포장과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이다. NC백화점에 입점한 NC안산고잔점은 식사 공간도 30여석의 좌석과 푸드 코트 공용 좌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피자 메뉴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등 10여종이다. 이외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 15종의 사이드와 음료 메뉴도 갖추고 있다. 

대표 메뉴인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가격은 9990원이다. 사이드 메뉴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와 '크리스피 치킨'은 각각 59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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