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업무보고’를 앞두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정철)가 26일 오전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9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업무보고’를 앞두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정철)가 26일 오전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신정철 교육위원장과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26일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올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업무보고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에서 신 위원장 등은 수학문화관의 전반적인 업무를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수학문화관은 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KRI(Korea Record Institute, 한국기록원)과 미국 WRC(World Record Committee, 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수학 단일주제 최대규모 건축물(The largest museum on the single subject of mathematics)’ 인증을 받았다.

교육위원회는 부산수학문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학교급별 수학 교육과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 등을 청취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SW·AI 교육의 기초 학문은 바로 수학이며, 수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업무보고는 29일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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