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1668세대가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단지 999세대와 2단지 1668세대 등 총 2667세대 대단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2단지는 지하 5층, 지상 35층 12개동으로 모두 1668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대 △178㎡P 6세대 등이다.
청약일정은 2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 시설(약 17만㎡)로 구성된 포항 상생공원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원에는 전망대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인근 학교는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이 있고, 교통은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시내 접근이 가능하고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를 통해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조·중식 서비스(유료)가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설계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