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최고봉 빈슨매시프(4892m) 정상에 오른 동아대 산악회 OB 조벽래 씨./ 사진=동아대
남극 최고봉 빈슨매시프(4892m) 정상에 오른 동아대 산악회 OB 조벽래 씨./ 사진=동아대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산악회 동문이 남극 최고봉 ‘Vinson(빈슨)’ 등반에 성공,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을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대 산악회는 ‘빈슨매시프 OB(단장 성기진· 대장 조벽래)’, ‘아콩카과 OB(대장 황태웅, 임동한·이시엽·성기진·조벽래)’, ‘아콩카과 YB(대장 조현세, 이호선·이수지·여정윤)’ 등 3팀의 원정대를 꾸려 남극 최고봉 빈슨(4892m) 등정과 남미 최고봉 아콩카과(6964m) 재등정에 나섰고 무사히 일정을 마쳤다.

동아대 산악회 ‘빈슨매시프 OB’팀 조벽래(산업공학과 88학번)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해 12월 12일 남극 빈슨매시프 정상에 올랐다.

이에따라 동아대학교 산악회는 단일팀으로는 국내 세 번째로 ‘7대륙 최고봉 완등’이라는 대업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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