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독서문화 향상 위해

[경기 의왕=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의왕시가 시민 독서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이와 관련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는 2024년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및 2024년부터 적용되는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전년 대비 40% 인상된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립작은도서관에 매월 자원활동가 및 운영자 활동비를 지급해 안정적인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도서관에서 아파트 내 사립작은도서관까지 도서를 배달 해주는 작은책드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우수 작은도서관 운영비 지원 △사립 작은도서관 육성 및 독서환경 조성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지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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