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근춘 기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19일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김명수 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자 대표인 김명수 위원장은 지난해 시와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3800만원을 부산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7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원된다.

박 시장은 “오늘 전달한 후원금을 통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힘을 내고, 나아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정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 부산시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지 속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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