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화성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구)는 오는 23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화성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23일 졍기총회 개최/사진=비상대택위원회 제공
화성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23일 졍기총회 개최/사진=비상대택위원회 제공

이번 정기총회는 사업 시작을 알리는 공람공고(21년 8월30일)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될 지구지정을 고려한 행사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30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2022년 4월25일 공청회를 개최했고, 약 2년의 기간 동안 사업 진행이 답보상태에 들어가 원주민들의 재산권만 억압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23년 말에 지구지정고시를 하겠다는 국토부의 강력한 주장이었지만, 특별한 절차진행과 원주민들과의 아무런 소통 없이 주민들의 원성만 사고있는 상태다. 

지구지정이 되어 보상절차에 들어가지 못한 다른 사업지구의 미진함을 볼 때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행위절차 진행도 미지수다.

비상대책위원회는 2024년 1월 지구지정이 예상되는바 토지보상 전문 법인인 법무법인 도안(대표 변호사·구해동), 세무법인 화담(대표세무사·이정근)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 의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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