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지역주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목표

[경기 안산=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보건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추진/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 단원보건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추진/사진=안산시 제공

교육 대상은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인, 단원구 소재 직장인이다. 

교육은 △심장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실습 등으로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을 교부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에서 안산시 통합예약을 검색해 신청 가능하며, 한 기관에서 교육 참여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우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김용선  보건정책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지식”이라며 “교육확대 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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