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조성 위해

[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화성시 남양천 일원을 찾아 합리적인 하천 관리방안 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송 의원은 특히 친수시설 조성사업이 마무리된 1공구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남양중학교 방향 인도교 설치 및 추가 정비사업 필요성 등을 확인·점검했다.

송옥주 국회의원, 남양천 생태하천 조성 위한 현장답사 실시/사진 =의원실 제공
송옥주 국회의원, 남양천 생태하천 조성 위한 현장답사 실시/사진 =의원실 제공

이 행사에는 이홍근 경기도의원, 이계철 화성시의원, 강미숙 남양읍 주민자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현장답사에서는 △남양천 하천 생태기능 강화 △남양천 내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추가 친수시설 설치 필요성 △남양중학교 방향 경관개선 및 인도교 설치△ 하천 일부 구간 준설 및 하천 내 잡목 제거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이에 대한 주민자치회측의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남양리 2365번지 일원(남양교~로사리오교) 1.4km에 10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조성했고, 올해는 남양리 1171번지 일원 (로사리오교~행가교)에 11억6200만원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연말 남양중학교 방향 인도교 설치를 위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과 수목 제거·준설사업 예산 등을 투입해 이 일대에 추가 정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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