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267억 원 투입
10층 규모 IT 강의·실험·연구시설 확충·집적화

부산대학교가 IT(정보기술) 관련 학과들의 교육·연구시설 확충과 공간 집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IT관 재건축 BTL공사」의 기공식을 15일 오후 교내 현장부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부산대학교가 IT(정보기술) 관련 학과들의 교육·연구시설 확충과 공간 집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IT관 재건축 BTL공사」의 기공식을 15일 오후 교내 현장부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IT(정보기술) 관련 학과들의 교육·연구시설 확충과 공간 집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IT관 재건축을 BTL방식으로 15일 착공했다.

BTL(Build-Transfer-Lease):방식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 국가·지자체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지자체에게 시설을 임대(Lease)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금융기법이다.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3,161.08㎡ 규모(총사업비 267억원)인 이 건물은 내년 7월 완공되면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시행자는 부산사랑㈜, 설계사는 ㈜이가종합건축사무소, 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 및 ㈜동신, 운영사는 자이에스앤디㈜, ㈜C&S자산관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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