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17일부터 총 333면 중 222면 개방 결정

부전역 공영주차장 조감도/ 제공=부산시설공단
부전역 공영주차장 조감도/ 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설 명절에 대비, 17일부터 부전역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을 조기 개방키로 했다. 

2019년 준공된 부전역 공영주차장은 부전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증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주차면 230면은 333면으로 증면되어 오는 2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전마켓타운 시장 활성화 구역상인회(이하 부전시장 상인회)는 설 명절(구정)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오는 17일부터 공사완공 시까지 부전역 공영주차장 일부구간에 대하여 한시적 임시개방을 요청하였으며, 공단은 이를 수용하여 주차장 일부구간(333면 중 222면)에 대해 조기 개방을 결정했다. 

주차장 운영을 맡고 있는 부전시장 상인회는 일부구간 개방 기간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장 완공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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